一期一会
いちごいちえ / Ichigo Ichie
一期一会(Ichigo Ichie)의 뜻
뜻
‘일기일회’는 지금 눈앞의 이 만남, 이 시간이 일생에 단 한 번뿐이며 똑같은 모습으로 다시 오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그 한 번을 마음을 다해 소중히 하자는 태도를 담고 있습니다.
출전・유래
이 말은 선종 어록이 아니라, 선과 깊이 이어진 일본 다도에서 나온 말입니다. 센노 리큐의 제자 야마노우에 소지가 남긴 『야마노우에 소지기』에 다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으로 ‘일생에 한 번뿐인 모임’이라는 취지가 적혀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에도 말기의 이이 나오스케가 『다탕일회집』에서 ‘일기일회’라는 네 글자로 풀어내면서 널리 알려졌습니다.
고민에 활용하는 법
매일 보는 동료나 가족과의 대화는 ‘언제든 또 얘기할 수 있으니까’ 하며 흘려듣기 쉽습니다. 하지만 오늘 상대의 표정도, 내 마음도 내일이면 조금씩 달라져 있습니다. 부담스러운 회의나 마주하기 싫은 면담조차, 이 장면은 두 번 다시 없다고 생각하면 조금 더 정성껏 임할 여지가 생깁니다.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뒤 ‘그때 더 많이 이야기할걸’ 하고 후회하는 분이 많습니다. 일기일회는 그 후회를 탓하는 말이 아니라, 앞으로 만날 하나하나의 시간을 조용히 비춰 주는 말입니다. 지나간 날로 돌아갈 수는 없어도, 오늘의 한순간을 아끼는 일은 지금부터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처음 말을 건네는 사람에게 휴대폰을 내려놓고 얼굴을 바라보며 ‘고마워요’나 ‘좋은 아침이에요’ 한마디를 건네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