和敬清寂
わけいせいじゃく / Wakei Seijaku
和敬清寂(Wakei Seijaku)의 뜻
뜻
'화(和)'는 서로 마음을 터놓는 것, '경(敬)'은 상대를 공경하는 것, '청(清)'은 겉모습과 마음이 모두 맑은 것, '적(寂)'은 어떤 때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요한 마음을 뜻합니다. 일본 다도의 정신을 네 글자에 담은 말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전・유래
일본 다도를 완성한 센노 리큐의 가르침으로 전해집니다. 다만 리큐 본인이 이 형태로 말했다는 확실한 기록은 드물고, 후대에 정리된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무라타 주코의 '근경청적(謹敬清寂)'에서 비롯되었다는 설도 있어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선(禪)과 차가 깊이 이어져 온 흐름 속에서 소중히 여겨진 말입니다.
고민에 활용하는 법
직장이나 가정에서 잘 맞지 않는 사람과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화경청적은 억지로 친해지라고 하지 않습니다. 차 한 잔을 내어 주듯, 상대를 한 사람의 손님으로 정성껏 대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서먹한 분위기가 조금 풀릴 수 있습니다. 화합은 어쩌면 공경에서 생겨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청'과 '적'은 내 안의 이야기입니다. 책상이나 방을 조금 정리하면 어수선한 마음도 가라앉곤 합니다. 누군가의 말에 휘둘릴 것 같을 때, 먼저 내 주변을 정돈하고 고요함을 되찾아 보세요. 그 자리에서 사람을 마주하면 말도 한결 부드러워질 것입니다.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차나 물 한 잔을 두 손으로 들고 천천히 마셔 보세요. 그리고 책상 위 물건 하나만 제자리에 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