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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華開五葉

いっかごようをひらく / Ikka Goyō wo Hiraku

一華開五葉(Ikka Goyō wo Hiraku)의 뜻

뜻

한 송이 꽃이 피어 다섯 잎으로 펼쳐진다는 뜻입니다. 진실한 하나의 시작은 억지로 서두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펼쳐지고 퍼져 나가, 때가 되면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출전・유래

선을 중국에 전했다고 하는 보리달마가 제자 혜가에게 법을 전하며 남겼다고 전해지는 게송의 한 구절로, 『경덕전등록』 등에 실려 있습니다. 전체 게송은 "吾本來茲土, 傳法救迷情. 一華開五葉, 結果自然成"(내가 본래 이 땅에 온 것은 법을 전해 미혹한 이들을 구하려 함이니, 한 꽃에 다섯 잎이 피고 열매는 저절로 맺히리라)으로 전해집니다. '다섯 잎'이 무엇을 가리키는지는 여러 설이 있어, 훗날 갈라진 선종의 다섯 종파(오가)로 보는 해석과 달마 이후의 다섯 조사로 보는 해석 등이 있습니다.

고민에 활용하는 법

일이든 아이 키우기든, 우리는 자꾸 '빨리 결과를 내야 한다'며 조급해집니다. 이 말은 꽃잎을 손가락으로 억지로 벌린다고 꽃이 피지 않는다는 사실을 떠올리게 해 줍니다. 눈앞의 일을 성실하게 이어 가다 보면, 그 한 송이는 언젠가 내가 상상하지 못한 모습으로 피어날지도 모릅니다. 불안할수록 아직 보이지 않는 다섯 잎만 신경 쓰게 됩니다. 하지만 게송의 마지막은 '열매는 저절로 맺힌다'로 끝납니다. 결과를 꽉 움켜쥐기보다, 오늘 눈앞의 한 송이에 물을 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마음은 조금 고요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의 작은 실천

결과를 서두르고 있는 일 하나를 떠올리고, "오늘은 이 한 걸음만"이라고 정한 뒤 1분 동안 그 작은 한 걸음에만 집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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