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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唯足知

われただたるをしる / Ware Tada Taru wo Shiru

吾唯足知(Ware Tada Taru wo Shiru)의 뜻

뜻

'나는 오직 만족함을 안다'는 뜻입니다. 부족한 것을 세기보다 이미 손안에 있는 것을 알아차릴 때 마음이 조용히 가라앉는다는 가르침입니다.

출전・유래

교토 료안지(龍安寺)의 돌 물그릇(쓰쿠바이)에 새겨진 글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가운데 네모난 구멍을 '口' 자로 삼아 주위의 네 글자와 함께 읽도록 만든 재치 있는 의장입니다. 도쿠가와 미쓰쿠니가 기증했다고 전해지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사상적 뿌리로는 『불유교경』의 '지족(知足)' 가르침과 『노자』의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 부유하다'는 구절이 자주 거론됩니다.

고민에 활용하는 법

SNS에서 누군가의 승진이나 여행 사진을 보면 나만 뒤처진 것 같은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잠시 비교하는 시선을 거두고, 오늘 먹은 밥, 이야기를 나눈 사람, 잠잘 수 있는 곳처럼 이미 있는 것들을 떠올려 보세요. 부족함이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마음의 무게는 조금 달라집니다. 다만 '만족을 안다'는 것이 참으라거나 바라지 말라는 뜻은 아닙니다. 정말 필요한 것은 구해도 괜찮습니다. 먼저 지금 가진 것을 제대로 보고, 그다음에 진짜 원하는 것을 고르는 것. 이 순서가 조급함과 질투에 휘둘리지 않는 바탕이 됩니다.

오늘의 작은 실천

지금 주변에서 '없어지면 곤란할 것' 세 가지를 마음속으로 꼽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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