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直心是道場

じきしんこれどうじょう / Jikishin Kore Dōjō

直心是道場(Jikishin Kore Dōjō)의 뜻

뜻

곧고 꾸밈없는 마음이 있다면 그곳이 곧 수행의 도량이라는 뜻입니다. 도량은 특별한 건물이 아니라, 거짓 없는 마음으로 마주하는 순간순간이라는 가르침입니다.

출전・유래

출전은 『유마경』 보살품입니다. 광엄동자가 성으로 돌아오는 유마거사를 만나 어디서 오시느냐고 묻자, 유마는 "도량에서 온다"고 답했습니다. 그 도량이 어디냐고 다시 묻자 "직심이 도량이니, 거짓이 없기 때문이다(直心是道場 無虛假故)"라고 답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선가에서도 즐겨 인용되었고, 일본 다실의 족자에도 자주 걸리는 말입니다.

고민에 활용하는 법

직장에서 평가가 신경 쓰여 속마음을 삼키거나, 관계 속에서 늘 '좋은 사람'을 연기하다 지쳐 버린 적은 없나요. 이 말은 조용한 산사나 특별한 시간이 없어도, 자신을 속이지 않는 그 자리가 이미 마음을 가다듬는 곳이라고 말해 줍니다. 회의실도, 붐비는 지하철도, 부엌도 도량이 될 수 있습니다. 곧은 마음이란 무엇이든 거침없이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쁘다, 힘들다, 잘 모르겠다 하는 내 마음을 먼저 스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남의 시선에 맞춰 나를 다듬기보다 지금 느끼는 것에 솔직해지면, 망설이던 선택도 조금씩 가벼워집니다.

오늘의 작은 실천

오늘 한 번, 어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지금 나는 사실 어떤 기분인가"를 마음속으로 한 단어로 말해 보세요. 좋고 나쁨을 따지지 말고 그대로 인정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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